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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때가…
있을수 있어요…
아마도 정확한 표현은,
늘 그런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 하지만 동시에 어렵게 느껴지는 것!
바로 영으로 세상을 살아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예수는 영이며, 그는 늘 세상 가운데 있었는데, 그 예수를 찾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지요.
그에게 매달려 동행하는게 가장 쉽고 가벼운 것인데,
동시에, 교회라는 곳 역시 그렇게 가르치지 않았고,
따라서 그리스도인이라 하는 사람들도,
육으로만 그를 알고 있답니다.
적어도 거의 다가…
이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어요.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하나요?
이상해요.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 같아서 답답하기도 해요.
위 질문이 맞습니다.
육으로 예수를 찾았고, 육으로 예수를 따랐던 결과이기도 합니다.
영이 아니라, 육이 만족하지 못하는 문제랍니다.
기도를 하며,
때로는 악을 악을 써보고,
통성기도를 할때 눈물을 흘리기도 하지요.
나 역시,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 한 적이 있었답니다.
하지만 그 모습들이,
외식이란 생각은 하지 못하는게 사람이랍니다.
다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거의 대부분이,
자신의 육신의 만족을 위해 그렇게 기도를 한답니다.
눈물을 흘리지 않으면 기도를 한 것 같지 않아서…
통곡을 하지 않으면 기도를 한 것 같지 않아서…
이는 예수가, 나에게, 2013년 1월 13일날, 자신의 입으로 직접 한 말이기도 합니다.
너는 절대로, 외식하는 자들을 배우지도 흉내내지도 말라고!
물론 다 그렇진 않겠지요.
하지만 거의 다가, 그렇답니다.
아마도 모세란 인물이 이렇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무것도 하지않고, 바람이 불면 여호와가 바람을 보내셨구나.
비바람이 몰아치면, 여호와가 비바람을 보내시는구나.
하지 않았을까요…
이 말을 해주는 이유는,
본질적으로 믿음에 관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본질적으로 믿음이란, 그가 주권자라는 사실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그 신뢰니까요.
그가 다, 보고 있답니다…
본질적으로 예수는 영이며,
내 육의 만족을 위한 어떠한 행위라도,
다 버려야 한다는 것이랍니다…
기도를 해도, 내 만족을 위한 기도라면 하지 않는게 낳을수 있습니다.
기도를 하곤 돌아서서 예수가 응답해 주길 바라지 마소서.
이미 예수가 다 지켜보고, 다 듣고 있답니다.
ktj님이 기도를 하러 골방에 들어가기 전에,
그가 다 알고있답니다…
기도는 내가 예수와 하나되기 위해 하는것이지,
내 유익을 위해 구하는게 아니랍니다.
기도를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가 다 보고있고, 그가 주권자라는 사실을 신뢰하는 절대적인 신뢰를 쌓아 보아요.
아무것도 하지말고,
산 위에 올라 멍하니 언덕너머를 바라보며 하루를 산다고 상상해 봐요.
아무것도 하지말고, 멍하니 주권자의 주권을 느끼며, 그 주권자를 인정하는 하루의 삶을 사는 거랍니다…
그를 사랑한다는 말도 하지말고,
두렵다는 생각도 떨쳐버리고,
그가 날 보고있을까에 대한 의문도 떨쳐버리고,
그저 멍하니, 주권자의 주권을 인정해 드리는 것이랍니다…
그의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가 창조자이기 때문이지요.
그가 날 보고있는가가 아니라,
내가 그를, 바라보고 있는가가 숙제랍니다.
이 말을 해주는 이유…
ktj님께, 응답을 요구하는 영이 강하게 느껴지지 때문입니다…
육신의 만족을 구하지도, 원하지도 마소서…
그가 주권자며 그가 주랍니다.
피조물이 객이란 사실을 잊지 마소서…
- [출처 박희석의 자유로] 미래통합당의 세대교체론…’청년’이 벼슬이냐!! 기여도 없는 ‘어린이’들 모두 쳐내야
[인터뷰] 이윤정 전 후보의 작심토로 “기본도 지키지 않는 정당, 누가 신뢰할 수 있을까”
ktj님.,
너무너무 부러워요^^
맛있겠다^^
앞으론, 체력도 딸리는데 밤샘낚시는 가지 말아요^^
몸 건강 잘 챙긴후, 내가 똥차라도 한대 장만하게 되면., 바로 내려갈께요^^
그때 함께 밤낚시 가요^^
ㄷ ㄷ ㄷ ㄷ^^
아니 근데,
조오기 뒤에 삼각형 녀석 이름이 뭐였더라…??
이자리를 빌어 코드에이블과 비샬에게 감사를 표한다.
워드프레스 관련 가장 신뢰도가 높은 작업자들이 함께하는 공간이다.
이곳에서 비샬(Bishal)이란 분을 만났고, 내가 진행하던 작업의 마무리를 감당해 주셨다.
물론 페이(Pay)를 하고 > 거래(Deal)로 맺어지는 관계이지만,
생각 만큼 이곳 사람들은, 그렇게 계산적이지 않다.
계산적이지 않다는 건 작업비용이 저렴하다는게 아니라,
이상하게도 작업이 다 끝난후에도 인연이 계속되더라…
비샬(Bishal)이, 에디터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
그리고, 찾아 찾아, 물어 물어, 펜딩(Pending) 이슈는,
bbPress.org를 통해서 내가 해결했다.
다시한번,
함께해준 비샬(Bishal)과 코드에이블(Codeable)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
다시 방문할것이다…
이래서 뭔가를 건드리면 안되는데…
나는 원래, 두가지를 동시에 하질 못한다…
차일피일 미루던 그 작업을 끝내야겠다 마음먹으며,
일단 시작을 했으니 종일, 꼬박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게 내가 한 전부다.
43기어를 방문해서,
그리고 내가 작성했던 글들을 꼬박 읽어본 기어들은 잘 알겠지만,
나는 원래 컴퓨터, 또는 코딩 전문가가 아니잖아^^
내가 웹 또는 인터넷 전문가였기에 43기어의 문을 연건 아니잖아…
난 다만, 꿈이 있었어…
지금이야,
이젠 어지간하면, 질문을 해보고, 코드를 찾아서 로컬호스트에서 적용시켜보고,
그렇게 43기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을 정도의 눈칫밥은 쌓였고,
그 과정에서 좋은 넷 친구들도 많아 만나서,
도움을 주고 또 도움을 받으며,
여전히 43기어의 미래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처음 43기어를 열었을땐, 왜그렇게 거대한, 거대한 사이트들이 눈에 들어오던지,
계획에 없던 수많은 종류의 기능들을 추가도 해 보았고,
거기에서 출발해 한걸음씩 한걸음씩 욕심을 비워나가기 시작한 모습이,
바로 현재의 43기어야.
욕심을 비우면서…
정말 글을 쓰고싶은 공간을 만들고 싶었고…
욕심을 비우면서…
2006년에 스케치를 시작했던 그대로, 글을 쓰고싶은 공간으로, 꼭 있어야 할 기능들이 있는 공간으로…
지금의 43기어의 모습이다.
주말을 포함해 5일 정도 글을 쓰지 않았더니…
무슨 글을 써야할질 모르겠다…
마치, 세상은 크게 요동치고 있는데, 무인도엘 다녀온 느낌이랄까…
마치, 전쟁이 일어나 옆동네엔 미사일이 떨어졌는데, 난 잠에서 깨어난 느낌이랄까…
두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질 못하는 나라는 작은 그릇의 한계지…
스트레스가 계속 쌓여가는데,
올해들어선 시비를 걸어오지도, 싸울일도 없었던 예수와…
지난 금요일 새벽엔 대차게 싸웠다…
병주고… 약주고…
어쨌든…
해야할 작업을 마무리 지었고, 이제 모든 문제가 사라졌다.
사이트를 관리한다는것 자체가 긴장을 늦출수 없는 일이지만 말이다.
- 문제가 되었던 토픽(글) 작성시 에디터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문제도 해결되었으며,
- 글을 작성하면 자동으로 “즐겨찾기, 구독“에 작성한 글(토픽)이 추가되는 문제도 해결했다.
- ㄴ 사실 이 문제는, 내가 어떻게 해서든 사용하고 싶었던 서치엔진이 있었던 이유다. 도저히 내 사이트에서 그 서치엔진을 사용할 수 없다는 현실을 깨닭았다…
이제, 새롭게,
메뉴얼을 만들어서 기어들이 43기어를 더욱 잘 활용할 수 있게 해 줄 차례다…
그리고 이 글을 끝으로… 오늘까지만…
좀 더 쉬려고 한다…^^
세상 돌아가는 모습은 내일부터…^^
43기어를 방문하는 모든 기어들아!
정말정말 행복하고, 가슴뭉클한 한 주 되어라!